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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튼튼봉사단
8/8, 반포동 아침 거리청소 봉사활동 2019-08-08|조회수 399

 

안녕하세요? 고도일병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허리튼튼봉사단의 소식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날씨가 무덥고 신기하리만큼 목요일마다 비가 내려서 약 1개월간 아침 거리청소 봉사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주도 태풍 소식에 걱정이 되었으나 마침 오늘 아침 비소식이 없어 아침 거리청소 봉사활동을 위해 모였습니다. 폭염이 연일 지속되기 때문에 무척이나 더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태풍이 더위마저 데려갔는지 오늘 아침은 제법 선선한 바람도 불고 햇볕도 뜨겁지 않아 청소하기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연초부터 쭉 아침 거리청소를 해왔기에 익숙할 법도 한데.. 1개월정도 쉬고 나니 그 사이에 살짝 어색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아침 일찍 산책한다는 마음으로 청소에 임하니 상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청소를 나오니 길가 곳곳에 있는 쓰레기들이 굉장히 눈에 띄었습니다.

담배꽁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쓰레기가 보여 마음이 안타까우면서도 저희들이 깨끗하게 청소할 것들이 많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청소를 했습니다.

 

 

 

 







 

구석구석 모여 있는 쓰레기도 각자 그리고 함께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었습니다. 특히나 전신주 밑에는 쓰레기투기가 심한 곳이라 각종 쓰레기들이 모여 있는데요. 큰 쓰레기들까지 저희가 치울 수는 없었지만 환경미화원분들 께서 청소하실 때 번거롭지 않도록 최대한 깨끗하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청소를 하다보니 일찍부터 가게 앞을 청소하시는 사장님들과 인사를 나누었는데요. 고도일병원에서 대신 가게 앞을 청소해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오는 모습이 마치 어벤져스를 연상케하듯 든든합니다^^ 

 

 

 

 

 


 

 

오랜만에 거리청소를 마치고 진료를 준비하기 위해 돌아가는 허리튼튼봉사단!

다음주는 광복절이라 한주 쉬게 될 것 같은데요. 그 다음주에는 날씨가 맑아서 또 청소를 할 수 있기를..!

거리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