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안전하게 자극하는 자기장을 반복적으로 두개골을 통과시켜 뇌의 신경세포를 활성 또는 억제하는 뇌 자극 치료방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운동기능 개선과 인지장애 개선 치료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연속적인 자기자극은 다양한 주파수와 강도로 적용했을 때 대뇌피질에 흥분성 또는 억제성 효과를 유발할 수 있고 단기 혹은 장기적으로
대뇌피질 활성도를 변화시킵니다. 대뇌피질은 감각기능, 운동기능, 기억, 사고, 언어, 의식 등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그러므로 대뇌피질 활성도가 변화되면 뇌졸중 환자의 마비된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될 수 있습니다.
환자는 편안한 의자에 누워 있는 동안 간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치료는 1회당 20분 정도 소요되며 약 5~20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뇌졸중 및 뇌손상 환자의 재활치료에서 뇌신경 가소성(neural plasticity)을
중심으로 하는 치료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뇌신경 가소성이란 뇌의 구조적 혹은 기능적 변화로 뇌가 재조직화되고 이로 인해 기능회복이
일어나는 기전으로 신경조직에서 일어나는 적응현상입니다. rTMS는 환자의 병변 부위를
자기장으로 자극함으로써 순차적으로 뇌의 깊숙한 안쪽까지 전기신호가 전달되도록 합니다.
이러한 자기장 자극으로 뇌의 신경세포가 지속적인 자극을 받아 주변세포들이 자극에 의해
반응하여 재활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단, 뇌졸중 6개월 이후에 시행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Low-frequency rTMS in patients with subacute ischemic stroke: clinical evaluation of short and long-term outcomes and neurophysio-
logical assessment of cortical excitability - J Med Life. 2015 Jul-Sep;8
Daily 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for Poststroke Upper Limb Paresis in the Subacute Period.
- J Stroke Cerebrovasc Dis. 2016 Jul;25(7):1655-1664.
뇌졸중 환자에게 반복 경두개 자기자극 후 잔존효과 내 과제지향 훈련이 손의 강직에 미치는 영향 - 대한신경치료학회지 2017 21(2):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