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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튼튼봉사단
8/25, 홀몸 어르신을 위한 김장 배추 파종 봉사활동(가평군 조종면) 2019-08-26|조회수 550

안녕하세요? 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입니다.

 

이번 주말은 평소보다 선선했던 것 같습니다. 가을이 오기전 마지막 피서를 다녀오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허리튼튼봉사단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김장 배추 파종 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1년 만에 가평군 조종면을 방문했습니다.

 

 


 

허리튼튼봉사단은 매년 직접 김장 재료를 재배하여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 김장 봉사 행사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열심히 밭을 갈고 비닐을 씌우고 배추 모종을 심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선선한 편이라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밭을 모두 다 갈아주고 난 후에는 비닐을 씌우고 배추 모종을 하나하나 심어주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겠지만, 검정 비닐 중간중간에 보이는 푸릇푸릇한 싹(?)들이 바로 배추 모종입니다. 지금쯤 심어서 재배를 시작하면 약 90일 후에는 맛있는 김장 배추로 수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 11월쯤 수확하게 되면 어르신들을 위해서 요긴하게 사용할 예정입니다^^

 

 

 

 

 

 

 



모종을 모두 심은 후에는 다른 김장재료를 심을 땅을 고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무, 갓 등도 직접 재배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절반 정도의 밭을 준비했는데요. 이 때부터는 해기 뜨기 시작해 더워지다보니 속도를 빨리 내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땅을 고른 후에는 산짐승들이 밭을 파헤쳐 놓지 못하도록 울타리를 튼튼하게 세우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고추밭과 배추밭을 포함해 밭 전체를 한바퀴 둘러 울타리를 설치하고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올해에는 작업이 손에 익어서 그런지 작년보다 더 빨리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중간중간에 잡초가 자라지 않게 살펴봐야 하고 솎아 주는 작업도 해야하니 앞으로 몇 번 더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수고하신 허리튼튼봉사단의 모습! 아침 일찍이라 피곤했겠지만 모두다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농사를 직접 체험해보면 지금 먹는 음식들이 밥상 위로 올라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방울을 거쳐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심은 농작물들이 잘 자라서 어르신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